승강기산업단지 주민 설명회 개최
작성일: 2009-11-30
국내 승강기산업 집적화·특성화를 위한 설명회
2012년 승강기대학, 승강기산업단지, 승강기R&D지원센터 준공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월 17일 남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군의원, 유관기관, 이장,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의 핵심 전략사업인 「거창승강기산업밸리」 조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거창승강기전문산업단지”조성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거창승강기산업밸리는 기업·대학·연구소, 정부와 지자체(경남도, 거창군), 정부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거창에 집적시켜 상호연계와 협력을 통하여 승강기산업을 진흥시킴으로서 국가경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거창승강기산업밸리의 네가지 구심축은 첫번째로 세계에서 유일한 승강기대학을 만들고, 두번째로는 졸업자를 취업시킬 승강기전문단지 조성과 함께 세번째로는 승강기업체에 연구·기술개발을 지원할 R&D센터조성, 네번째로는 대학과 R&D센터에서 연구된 신기술과 마케팅 지원 시스템 등 4개 부문이다.
거창승강기산업밸리의 1단계 계획은 2012년을 목표년도로 2010년 3월에 승강기대학 개교, 2012년도에 승강기전문산업단지와 승강기R&D지원센터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며, 2013년 이후에는 단지 내에 연구시설과 물류 및 상설전시장까지 갖춘 세계 최대 승강기산업단지 조성이 목표이다.
이날 개최된 승강기전문산업단지는 35만평 규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1단계로 10만평 규모의 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는데 금년 내로 계획(안)을 수립하여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 합동설명회를 거쳐 경상남도 산업단지심의위원회 승인을 득하고, 내년초에 전문산업단지 고시와 보상협의를 거쳐서 2011년에 착공하여 201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되면 100여개의 승강기 산업체가 유치되어 연 3,300억원 매출과, 고용창출 2천여명, 6천여명의 직접인구 유입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