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신원농협, 산림조합 조합장 선거 치러진다
작성일: 2010-01-12
거창농협- 신의재·양호진, 신원농협-조성제·구교천·정수갑, 산림조합-변상기
경인년 새해가 밝아오자 조합장선거 열기가 후끈하다.
오는 19일 거창농협, 신원농협, 산림조합선거가 동시에 치르진다. 금번 선거는 선거관리위원에서 주관하여 과거 선거문화를 퇴보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은 조합장 선거가 올해 선관위의 세밀한 감시와 감독하에 얼마나 깨끗해질 지 지켜바야 할 것 같다.
거창농협 - 11월에 퇴직한 양호진 전,상무와 신의재 현,조합장이 진검 승부에 들어갔다. 두사람은 거창중앙고 출신으로 동문회에서도 대략 난감한 모양세이나 창남초등과 거창초등으로 초등학교 동문들의 대결이 또 다른 관점 포인트다.
원만한 조합운영으로 정평이 나 있는 현.조합장과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화와 개혁으로 맞서는 도전자간의 맞대결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원농협은 신원면 발전협의회 창립식에서 보여준 신원면민들의 열망, 즉 신원면의 발전과 중흥에 한 목소리를 내며 의연한 결의를 다지는 분위기가 말하듯 거창에서도 가장 작은 조합장 선거지만 열기 만큼은 뜨겁다.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듯 3파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조합장인 정수갑씨 조성제 전군의원, 구교천씨가 신인으로 등장 막상 개표를 해 바야 누가 당선될 것인지 알수 있을 것 같다.
거창군산림조합은 현 변상기 조합장외에는 거론되는 사람이 현재는 없다. 그동안 어렵고 힘든 조합을 정상운영으로 신뢰를 듬뿍받고 있는 현 조합장에게 도전하기가 만만치 않는 현실속에서 산림조합의 특수성상 산림행정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조합경영에 뛰어 들기가 어렵다는 주위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