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도시계획과장 공직사퇴 및 거창군수 출마 선언
작성일: 2010-02-02
지난 1월 28일 이홍기(50) 경남도 도시계획과장 공직사퇴 및 거창군수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홍기씨의 지지자 및 지방 일간지 기자, 주간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씨는 출마의 변을 통해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거창군수에 출마, 꿈과 희망이 강물처럼 흐르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거창을 월드아카데미 시티로 만들어 평생학습도시와 인공 습지 등 다양한 환경인프라를 구축 생태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며 또한, 지역의 역사를 담은 콘테츠를 개발해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시티’를 만들어 창조도시를 건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한나라당 공천신청과 무소속 출마를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해가며 열심히 하겠다는 다소 모호한 입장을 밝혀 앞으로 정치적인 해결부분이 있는 듯 했다.
한나라당 공천 구도와 맞물려 다소 복잡한 정치지도가 거창에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오늘이다.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