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FTA 고품질 현대화사업 확정농가 교육 실시

작성일: 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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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안전과실 생산과 기반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

거창군은 지난 1월 29일 서북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 2층 교육장에서 관련 농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FTA기금 고품질생산시설 현대화사업 확정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DDA/FTA 협상 동향을 설명함으로써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함은 물론, FTA기금 고품질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의 진행 절차와 사업추진 요령,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 설명으로 사업 효과를 높였다.
FTA기금 고품질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2004년 한?칠레 FTA협정 체결 이후 농업부문 대책의 일환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FTA대책 기금을 조성하여 연차적으로 2017년까지 추진하는 농림수산사업으로, 과수 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고품질·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 지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총 255억원의 투자사업비가 지원되었다.
금년도 FTA 고품질 현대화사업은 사과·0포도 2품목에서 134명에 총 19억 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품목별 주요 사업으로는 사과분야 관정, 관수시설, 방조방풍망, 사과 품종갱신 등 총 14개 분야의 128개 사업과 포도분야의 비가림 시설, 관수시설 등 5개 분야의 33개 사업으로 총 161개 사업이다.
양동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개방화에 대응한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서 유통까지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추진하고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수 농업인의 지속적인 재배기술 개발과 꾸준한 경쟁력 확보”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