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비산먼지ㆍ소음 관련업체 환경특별교육 개최

작성일: 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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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비산먼지ㆍ소음과 관련있는 사업장의 대표자와 실무책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양동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은 환경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불가피하게 발생될 수 있는 일들을 사전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특별한 교육인 만큼 건설업계에서도 업무 숙지도를 높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 내용은 공사현장에서 발생되었던 그동안의 위반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법령 등 사업자의 준수사항과 비산먼지 저감 방안 등에 관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부대행사로 “기후변화 바로알기”와 “CO₂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영상물을 상영하여 급변하는 기후변화 분위기를 전하였고, 올해부터 실시되는 특수시책 사업으로 『탄소 포인트 제도』와 『탄소 배출권 거래제』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교육을 마친 업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사현장에서 실무에 적용하는데 매우 유익하여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앞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