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예산 도내 군부 처음 4천억원대 돌파

작성일: 2010-02-24

거창군의 예산이 도내 10개 군부에서는 처음으로 4천억원 시대를 맞이하여 살기 좋은 복지거창 건설에 파란불이 켜지게 되었다.
지난 19일 거창군에 따르면 1회 추가경정예산에 4천 20억원을 편성하여 거창군 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도내 군부에서는 최초로 4천억원 예산 시대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도 당초예산 3천억원으로 편성된 후, 불과 2년만에 1천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번 1회 추가경정예산 재원은 지방교부세와 재정보전금, 국도비 추가확보 등 183억원의 세입이 발생함에 따라 1회 추경을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하고 이를 조기집행 함으로 주민숙원사업은 물론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출예산 편성내역은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예산액의 22.47%를 차지하는 8백52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높고, 국토 및 지역개발이 14.39%인 5백45억원으로 편성 되었다.
특히 이번에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은 지역현안사업을 우선 해결하고 국·도비 보조사업 시행에 따른 부담금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