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비료 2010년부터 공급
작성일: 2010-03-25
토양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친환경비료
거창군에서는 토양특성을 고려한 맞춤형비료를 ‘10~’12년까지 사용량을 30%절감하여 총비료 지출비용의 25~27%를 절감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15%의 비료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금년부터 공급한다.
맞춤형비료란 토양검정 결과와 토양양분수지를 감안하여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게 주요성분을 배합한 비료로 관행비료 보다 일반적인 성분(질소. 인산. 가리)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을 보강한 비료로 화학비료절감 및 쌀 품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전체토양은 유기질 함량은 적정하나 유효인산 성분은 허용치의 2~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산성분이 낮은 비료를 선택 시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맞춤형비료의 공급은 거창군 토양을 검정하여 7종의 비료를 설계, 거창군 비종 선정 위원회서 선정한 비료를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에 의해 전국 유사한 31개 비종으로 묶어 농협중앙회서 일괄 구매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되며 거창군에 공급되는 비종은 다음과 같다.
칼리맞춤8호(21-12-22) 20KG(포)/ 칼리맞춤9호(20-11-19) 20KG(포)/ 맞춤22호(16-10-08) 20KG(포)/ 맞춤23호(16-10-11) 20KG(포)/ 맞춤24호(13-10-08) 20KG(포)/ 맞춤추비29호(13-04-10) 20KG(포)/ 맞춤추비31호(12-0-13) 20KG(포)
맞춤형 비료공급은 연초 농업인교육과 전 이장을 대상으로 시비요령을 홍보 했으며 질소 성분이 많은 비종을 선택 시 추비를 생략하여 질소 과용으로 발생 하는 도복 등 기타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고품질 쌀 생산, 화학비료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