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는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의 법적 주소화와 2010년 7월 도로명주소 대국민 1:1 고지 및 고시에 앞서 사업 홍보를 위한 안내문을 거창군 전체 세대(약25,500세대)에 발송한다.
그동안 꾸준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이번 세대별 안내문 발송을 통해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도로명주소 병행 사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하반기에 있을 행정안전부의 도로명주소 대국민 1:1 고지 및 고시에 앞서 안내문을 발송하여 대 군민 혼란을 방지하는데 기여코자 한다.
도로명주소 사업은 100여 년간 지속되어 온 지번주소 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물류·정보화시대에 맞는 위치정보 체계 도입을 위해,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도로방식에 의한 주소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유비쿼터스 시대 최적의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 군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거창군은 2012년 도로명주소의 법적 주소화를 위해 주소전환대책반(T/F)을 구성하여 사업 추진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도로명주소 지역 안내도와 안내판을 제작하여 군민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