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일자리 창출 시책 심의회 개최

작성일: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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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3월 29일 양동인 군수 주재로 일자리 창출 시책 심의회를 개최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이날 심의회는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친 서민적인이고, 생산적이며 안정적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시책 37건에 대해 이선우 경제과장이 총괄 검토보고를 한 후 각 부서별로 일자리 창출 시책과 관련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시책 중 효율성과 고용창출에서 효과가 기대되는 용·배수로 정비사업과 논밭두렁 폐비닐 수거사업을 하나의 단위사업으로 하여 영농철 이전에 시행하는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우선시책으로 선정했다. 그 외 청정거창 Clean-up사업단 운영, 하천관리 Green 거창가꾸기, 수질감시원 운영, 농작업 인력뱅크운영 등 여러 시책에 대하여는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수시로 개회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는 등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거창군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도내에서 가장 발 빠르게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여 고용전략본부를 구성했고, 특히 경제과에 고용전략팀 전담부서를 신설ㆍ운영하여 일자리 창출에 대한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으며, 행사성 경비와 경상경비 등을 최대한 줄여 일자리 창출 예산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