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자원봉사대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작성일: 2004-07-12

거창군 120자원봉사대 (회장:전완식)는 6월 27일 오전 10시 부터 가조면 기리 학산마을 회관에서 사랑의 순회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이번에 실시하게된 봉사활동은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 충족하기 위하여 면단위 마을를 주기적으로 순회, 실시하는 봉사활동 으로 서민생활과 직결된 의료, 이미용, 보일러, 농기계, 전기, 가스분야별로 전문기술을 가진 봉사자들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 하였으며 수혜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로 부터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120자원봉사대는 ‘97년 발족하여 58명의 회원들이 전문 기술분야별 조를 편성하여 여가를 활용,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을 택하여 면 단위 산간 오지 마을을 순회, 자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매월 2회정도 봉사활동을 전개 할 계획으로 있다.
지난해 봉사활동 실적은 18회에 걸쳐 실시 했으며 분야별로는 이미용 189건, 농기계수리 98건, 의료 447건, 가전제품수리 122건, 가스 57건, 보일러 67건, 유리 56건, 전기 60건, 기타 61건으로 1,157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였다.
120자원봉사대는 순회봉사 활동외에도 한해에 사랑의 집짓기 2동을 계획하여 지난3월에는 남상면 임불마을 (이상역)에 1동을 지어 기증하였고 하반기는 남하면에 생활정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 사랑의 집을 지어 기증할 계획으로 있다.
사진은 준피부비뇨기과 (유준욱) 원장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하고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