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시험, 거창군에서도 응시가능

작성일: 2010-06-10

7월 원서접수, 8월부터 정기시험 시행
거창대성고 군단위 유일 토익 정기고사장으로 지정

오는 8월 토익정기시험부터 거창군에도 지정고사장이 운영된다. 그동안 토익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대구나 진주 등 대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오는 8월 정기시험부터는 거창대성고등학교가 토익 정기고사장으로 지정되어 군내에서 토익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대성고의 토익시험 정기고사장 지정은 군단위에서는 유일하며, 현재 경남도내에서는 6개 시 18개 고사장이 운영되고 있다.
토익시험을 주관하는 YBM Si-sa에서는 거창군이 외국어교육특구 운영으로 영어시스템 및 프로그램 구축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알려진 거창고, 대성고 등 명문고가 있고, 수능에서도 전국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전통적인 교육도시라는 점을 인정하여 잠재적인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여 고사장을 지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8월 22일(일)에 치르지게 될 토익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방문은 7. 7~7. 8까지, 인터넷 6. 28~7. 18일까지 접수하고,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exam.ybmsisa.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토익정기고사장 지정으로 거창의 교육 인프라가 더욱 강화되어 명품교육도시로서 명성 제고와 더불어 시험 응시에 따라 대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되어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