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건의료계획서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10-06-17

기사 이미지
2011 ~ 2014년까지 4개년 계획, 9월달 수립·완료할 계획

거창군보건소(소장 강석재)는 지난 15일 지역보건법에 따라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거창군의 비전, 목적과 목표, 지역사회현황분석, 중점과제 선정, 중점과제 전략수립과 지역보건법에 제시된 16개 업무가 모두 포함된 개별보건 사업계획, 지역보건의료자원 확충 및 역량강화계획, 공중보건의사 배치 활용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이 포함된다.
이는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조사 등을 근거로 지자체별 중점과제를 선정, 해결전략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계획수립에 앞서 국가의 주요 보건의료 시책을 지자체 현실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각종 행정 및 사회, 종교, 교육단체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군민들의 욕구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 이달부터 지역보건의료계획 기획팀(T/F)을 구성, 운영하여, 공고 및 의견수렴 등 계획수립 전반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강화해 계획의 통합성, 협력성, 참여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9월에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완료할 계획”이라며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보건기관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 및 참여를 높이는 한편, 수립된 계획에 따른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욕구를 해소하는 보건의료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