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군수 이임식 최소한의 격식만 차린 채 간소히 진행

작성일: 2010-07-01

기사 이미지
지난 6월 30일 거창군청에서 2년간 거창군을 지휘하던 양동인 군수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이임식은 부군수, 읍면장 감사패 전달식만 갖는 등 양동인 거창군수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격식만을 차린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이임사에서 “거창군이 영원히 발전하는 고장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임사를 끝으로 양동인 군수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군청의 문을 나섰다.
이날 각 읍면장들과 임직원, 거창군민들이 참석해 마지막 군수자리를 떠나는 양동인 군수를 배웅했다.
한편, 양동인 거창군수는 지난 2008년 보궐선거에 당선 돼 2년동안 장학기금 100억 마련, 승강기밸리조성사업 추진, 무상급식 실현, 도내 군부 최초 예산 4천억 달성 등의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