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찾아가는 미술관』거창문화센터에서 열려
작성일: 2004-05-04
국립현대미술관과 지역작가 합동 전시 5월 7일부터 13일까지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거창문화센터에서는 5월 7일(금)부터 5월 13일(목)까지 7일간 『2004 찾아가는 미술관』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역순회 전시회에 지역작가들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열리게 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김보희의 「무제」, 김종억의 「동강의 겨울」 등 45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며, 지역작가들의 작품으로는 이상남의 「설경」, 정현희의 「자연 속으로」 등 23점을 전시하게 된다. 전시되는 68점의 작품은 한결같이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거창군민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창문화센터에서는 3월에 전시한 「신장식 작품초대전」과 4월에 전시한 「대한민국 미술대전 수상작품전」에 이어 5월에는 「2004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거의 매달 전시회를 열고 있다.
6월에는 「거창사랑 색묵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같은 계속되는 전시회를 통해 거창문화센터는 군민들에게 수준높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경우 중앙과 지역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기 때문에 공존과 조화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거창문화센터에서는 많은 군민들이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생활에 활력을 얻고 예술적 안목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람문의. 거창문화센터 ☎ 940 - 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