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극제를 비롯한 관광객 유치에 한 몫 기대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7월 27일 14:00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8층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력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와 강창남 군의회의장, 김재권 군의원, 이종연 문화관광과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측에서는 유재영 본부장과 이영옥 GLORY 서울본부 공동대표, 영업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홍보동영상 시청,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KTX 서울본부 측에서는 거창의 관광자원, 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거창군민의 철도교통의 편의제공과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협조하게 되고, 거창군에서는 열차이용 활성화를 위한 한국 철도공사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 홍보, 철도교통과 연계되는 교통편의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되며 세부사항은 분야별 이행협약서를 작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홍기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서북부 경남의 요충지에 있는 거창의 군민들은 김천에서 연계되는 철도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오랜 숙원사업이며, 이번을 계기로 철도교통 확충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의 「친환경적인 철도교통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거창군의 문화관광 창조도시와 잘 접목되어 훌륭한 성과가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했고, 기념품으로 거창의 특산품인 징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