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거창장학관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보고회

작성일: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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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에 따라 건립 추진여부 판단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재경 거창장학관 건립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재경 거창장학관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100억원 이상 사업비의 투자가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신중히 검토해 객관적인 검증이 요구된다는 여론에 따라 시행중으로, 한국발전연구원에서 용역을 맡아 분석 및 연구를 시행해 이날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군의원, 장학회 이사, 교육청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 자료에 대해 수도권 진학 학생 중에서 실제 거창출신 학생들의 비율과 향후 학생수 감소예상에 따른 실질적인 규모 등에 대해 자료를 보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홍기 군수는 공학박사 출신답게 각 학교별 분포도와 예정지에 따른 학생들의 입지의향, 적정 규모, 신축과 건물 구입 후 리모델링시 비교 우위 등을 보완해 타당성 있는 결론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재경 거창장학관 건립사업은 거창출신 재경 대학생들의 증가에 따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줌으로 향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구상된 사업으로, 본 연구결과의 타당성 분석에 따라 향후 사업시행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