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Talion의 동해법(同害法) eye for an eye 눈에는 눈!
작성일: 2010-12-03
성경엔 “누가 오른쪽 뺨을치면 왼쪽뺨도대주라”했고, 불경엔 “인과응보”라고 결과는 원인의 댓가라 했으며, 공자는 “仁者無敵”론을 폈지만 다 빈말이었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동해法이나 “도전과 응징”만이 지난3월46명의海軍을 몰살시킨 천안함사태와 금번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연평도사건의 처방전인데 鐘路가서 뺨맞고 漢江가선 눈흘긴다고 지금 與野는 탁상공론으로 입에 버꿈만 품는다.
지난10년간 金통,盧통의 햇볕정책이 酒肉간 실컷 얻어먹은 북한이 체서 불폭탄만 토해내었으니 세상에 同族간 요런 惡한 짓만 골라골라하다니 추악한 전쟁에도 선전포고가 있고,美國서부 총잡이들도 등뒤에선 총질을 안한다 했으며, 권투중 돌아서는 선수에겐 뒷통수를 가격치 않는다는 규칙이 있는데 꽃게나, 조기나 잡아 생계를 꾸리는 순박한 섬마을 주민들게 방사포 100여발을 퍼부었으나 우리海兵은 겨우 자주포 수십발로 응사를 했지만 이것이 어디에, 얼마의 피해를 주었는지는 알수가없고 요는 T.K.O를 당한것! 북괴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전기, 수도, 통신이 마비되었고 마을의 반이 파옥되자 혼비백산 놀란 주민들은 뭍으로의 Exodus, 大탈출로 평화롭던 漁村마을이 삽시에 수라의場이 되고말았다. 가재도구, 생필품 하나없이 맨몸으로 도망을쳐 仁川의 한 찜질방에서 천여명이 새우잠을 자곤 어제의 악몽에, 내일의 생계걱정에 좌불안석 공포에 질려있는데 與野는 입씨름만 해대니 오장이 상하고 복장터질일 아닌가? 여당의 朴상은 의원은 탄피를 국회로 들고와선 지난 10년간 두政權이 퍼준 40억달러가 폭탄되어 날아왔다고 분개를했으나 야당의 孫학규대표는 햇볕정책만이 추가도발을 막을수 있고 “善惡之報”라는 孔子말씀으로 일관했으며 洪사덕의원은 “대통령 보좌를 잘못한 청와대 X자식들”이라고 폄하를, 宋영길 仁川市長은“대북강경책때문에 금번일이 터졌다”하자 네티즌들이 北韓을 편드는 말이라고 대발노발했다. 筆者생각엔 야당이나 진보자들의 대북관이 임기응변식, 마치 언 발에 오줌 싸 붙이듯 피상적이라 피토할 일 아닌가? 北韓은 각본대로 일사분란하게 연기를 했고 南韓은 설계도면만 그리다간“高麗公事三日”이라고 말만무성했으니 안보관에 문제있다.
同族상잔 6.25사변 후 정전기간에 북괴는 얼마나 많은 만행을 저질렀나요? 1976년 판문점에서 美軍을 무참히 도끼로 찍어 죽였고 83년 미얀마선 全두환대통령 암살단이 우리국가 수반 20여명을 몰살시켰으며 87년도엔 KAL기 공중폭파로 우리승객 115명을 水장시키는등 大小도발이 빈번했는데도 우리는 응징한번 못했고 南韓내 좌경파,빨갱이들이 北韓을 오가며 南韓을 비난해도 그저 구속 몇 개월이니 南韓은 빨갱이들의 복낙원 아닌가? 금번 사태를 두고도 범민련의장 李씨왈 “이명박군대가 함포사격 훈련으로 북측이 맞대응포를 쏘았다”고 했으니 이적언동 아닌가. 북괴가 얼마나 철면피하면 연평도사태 이튿날 방송을통해 “금강산관광을 재개하자”고 제안했으며 지난 천안함에, 연평도에 불을 지핀 후 김정일, 김정은 父子는 태연히 “평양교향악단” 관람을 하고 있었다니 초상난집에 문상가선 권주가 부르며 노는 무례자들이요 南韓내 이자들을 편드는 빨갱이들을 그리스의 간사한 “이솝”처럼 바위서 떠밀어 죽여야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논설주간 신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