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공약 사업 진행돼...

거창군 보건소(소장 강석재)에서는 도지사 공약사업인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틀니 보급은 김두관 도지사가 노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치를 장착, 구강 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 하고자 공약으로 내 건 사업이다.

거창군은 현재 65세이상 노인 인구수가 14,051명에 이르며 올해에는 틀니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2011년에는 소득에 관계없이 치아가 하나도 없는 어르신 74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해 연차적으로 2014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진행해 오던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의료 급여자에 대한 노인의치보철사업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어서 많은 홍보와 참여를 부탁했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거창군 보건소 구강보건실(☎940-837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