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설 명절 물가대책 적극 추진
작성일: 2011-01-28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설 명절을 맞아 물가잡기에 나선다.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 하고,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20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
상황실 운영, 물가점검, 합동 지도점검 등을 벌이는 한편, 물가안정을 위해 유관 기관ㆍ단체간 공조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지난 24일 설대비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실무대책 위원회 개최를 시발점으로 해서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에 대한 일일점검을 벌이고, 전통시장 상인회의 성수품 가격안정 자율참여 유도, 성수품 공급확대를 위한 직거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을 위해 현장중심의 지도점검과 사업자 단체의 부당인상 행위 근절, 소비자단체 중심의 물가감시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검소한 설명절 보내기 운동으로 알뜰 차례상 차리기를 권장하고, 합리적인 소비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26일 거창시장 및 중앙로 주변 상가에서
시민단체, 시장번영회 등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간부공무원 민생현장 방문과 설 성수품,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동향을 군 홈페이지 게시하는 한편 설 관련 소비자 피해에 신속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설 물가 안정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