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구제역 2차 예방 접종 완료

작성일: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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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없는 청정 거창을 위하여”

남상면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에도 불구하고 공수의사, 공무원을 포함하여 6개조 24명이 접종반을 편성해 남상면내 소 사육농가 391개소 5560여두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2차 접종을 발 빠르게 실시하였다.
 
남상면은 이번 접종에 대비해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로 예방접종 사실을 사전에 알렸으며, 예방접종 후 면역형성에 최소 2주가 소요됨을 감안, 농가 소독과 외부인 및 차량통제 등의 방역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둔동마을(이장. 박성백)에서는 설날 연휴 때부터 구제역에 경각심을 가져 외부 사람 및 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금지하고, 축사 내·외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의 모습으로 방역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더하여 이번 2차 접종에서도 마을 전체 주민이 합심하여 접종에 참석하고 방역활동을 하였다.
 
앞으로도 남상면은 예방백신을 접종한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방역활동에도 박차를 가하여 “구제역이 없는 청정 거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