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작

작성일: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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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읍장 최광열)에서는 새 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작을 위해 힘찬 출발을 하였다.

3. 2(水)일 10:00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계약서 작성, 사업장 설명 및 근로안전관련 준수사항 등 적기 사업 착수를 위한 자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희종 개발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위문 격려하고 성공적인 사업완료, 근로자들의 안전작업도 당부하였으며, 참여자 중 만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3일 근무함으로써 상호간 가족적인 작업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 거창읍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 모집결과 총221명이 신청하여, 이번에 15명을 선발하였다. 이 중 10명은 거창읍 자체사업인 동변마을 쉼터조성사업을 수행하게 되고, 나머지 5명은 슬레이트지붕 개량사업을 하는 주상, 북상, 남상, 가조면에서 일하게 되었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기간은 2011. 3. 2 ~ 7. 15(농번기 일시중단 5. 7 ~ 6. 10)까지 시행하고, 가구소득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백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하였다. 사업 대상지인 동변마을 하천변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 각종 농산자재 적치, 노상 주차 등으로 마을 경관을 해치고 있는데 이번 쉼터 조성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