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시행
작성일: 2011-03-14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자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출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거창군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를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시행한다.
거창군에서는 지난 2010년 10월에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의 인증요건을 완화한 ‘거창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하여 영농법인 금원, 거창지역자활센터의 두부사업단, (유)거창늘푸른사람들, 조아영농조합법인 4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경영컨설팅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올 2011년부터는 경남에서 시행하는 경남 예비사회적기업에 총 5개 기관(단체)에서 신청을 하여 심사중에 있다.
예비사회적 기업에 선정되면 별도 재정지원사업 공모․심사를 통해 경영컨설팅, 사업개발비, 시설장비, 인건비 등의 지원을 받게 되고,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상담 및 자문을 받게 된다.
한편 거창군은 2011년도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하고 관내 기업등의 전문성 기부 및 경영지원 협약을 통한 프로보노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고 2014년가지 지역형 사회적기업 20개를 목표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거창군은 금번 공모에 많은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줄 것과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기업에 대한 ‘착한 소비’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으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각종기업 및 단체의 법률, 금융, 경영지원에 따른 전문성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의 연계와 협력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