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작성일: 2004-08-02
영국에서 의사와 신학자가 대화를 하였다.
의사가 먼저 말하였다.
“제 생각에는 인간의 불행중에 최대 불행이며 모든 질병중에 가장 치명적인 질병인 이것은 수술로도 치료할 수 없으며 어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습니다.”
그말에 신학자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그것은 암같은 것입니까?”
의사가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닙니다. 아무도 이 작은 악마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 작은 악마의 이름은 권태입니다.”
이것은 인간을 비참하고 어리석게 만듭니다. 이것을 죄의 씨앗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불치병을 고치는 사람은 세계의 모든 의사와 약사가 한 일보다 더 큰일을 하는 것입니다.
`핑게없는 무덤없다'는 말이 있는데 게으른사람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자신의 게으름을 회개하고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온갖 말 같지 않은 변명만 한다.
하지만 그 변명이 올바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따라서 불치의 병과 같은 게으름을 이기는 것이 곧 성공하는 길임을 기억해야 하겠다.
성경에도 “게으른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 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고 잠언 22장 13절에 말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