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

작성일: 2011-03-17

어린아이들이 귀여워 어룰 때나 젖먹이들게 고개를 저으며 도리도리 짝자꿍곤지곤지 죔 쬠하며 왼손바닥에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댔다 뗐다하며 내는 동작이나 소리다. “까꿍”은 아기몸짓으로 어루며 달래는 사랑과 애정의 몸동작으로서 모자지간교감을 뜻하는 신호다.
반복적 수식어 “아라라 아라라 아라리요(Arira arira arariiyo(aroiro) 는 인도남부 및 스리랑카 에 거주하는 타밀족의 탈라뚜 (Thalatty)에나오는 후렴구 자장가라 하는데, 이것은 우리의역사 一萬二千年을 거슬러 올라가 환인(桓因),환웅(桓雄),단군(桓雄)때 漢字를 표기할 수 없는 순수 구어체 우리말이다. 이것은 일제가1910년-1912년사이 20만권의 역사서를 수거 불사른 분서갱유(焚書坑儒)였으니 우리의 고대역사 7천년을 통째로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왜정치하 조선강점기에 우리민족의 말살정책으로 첫째, 말을 빼앗아 언어 말살정책을 썼고 둘째, 우리의 文字마저 말살을했는가 하면, 셋째, 우리민족의 씨(種子)를 말려 종자마저 없애려 든, 즉 우리의 넋과 얼, 민족정기를 빼앗으려했다.
작금 언론에서 연일 대서특필하는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는 언제 닥치느냐의 문제였을 뿐 하느님 각본에 바다가 갈라져 일본땅덩어리를 삼켜 흔적도 없이 태평양상에 고대국가 수메르 국처럼 바다 속에 장사 지낼 것이라고 예언한바, 지금의 일련의 사건은 그 예고편에 불과한 것 같다.
일본이 구조대를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우리정부의 친일분자들의 발 빠른 구조대 파견에 딴죽을 걸고자 한다. 徹天之怨讎 “하늘에 사무치도록 한이 맺히게 한 원수” 일본에게는 人道主義가 소용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체제가 다르고 천안 함, 연평도 피폭, 서울불바다 등 핵을 내세워 무례한 언행을 일삼는 행위가 얄밉지만, 그래도 당장 먹을 양식이 없는 북한은 동족이기에 돕는 것에 일본보다 우선해야 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나아가 얼빠진 정부는 ‘韓, 日 군사협정을 체결’ 한다는 것에 광복회회원의 입장에서 결사반대한다. “살인폭력강도 일제가 우리민족의 피묻은 칼이 녹슬기도 전에, 우리민족의 가슴을 뚫었던 총구가 식기도전에 다시 우리들의 부모, 형제, 민족의 목숨을 내어주려 하는가?”
“자위대 한반도 출병과 한일 군사동맹 구축으로 이어질 군사정보 포괄보호협정(GSOMIA)및 물품서비스상호제공협정(ACSA)제결을 중단하라!”
일련의 일본 천재지변은 과거우리 민족에가한 잔인무도한 일제의 만행에 대한 천벌이다. 속담에 “궁서(窮鼠)가 고양이 코문다”고 하듯 우리나라를 반토막내고 광활한 간도(만주)땅을 중국에 내어준 갈아 마셔도 분이 풀리지 않을 작자들을 친일어용 정부가 국민을 속여 아기어르듯 “까꿍” 야옹 하니까 하늘이 일본의 뒷다리를 물고 늘어졌으니 통쾌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