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시고용 인력센터』운영

작성일: 2011-04-01

- 일자리 창출로 농촌일손부족난 해소에 기대-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여성, 노인 등 상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농촌의 일손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군수공약사업으로 상시고용 인력센터를 운영한다.

상시고용 인력센터 운영은 사과적과, 포도 순지르기, 봉지 싸기, 딸기, 오미자, 양파 수확 등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농 작업에 매년 일손이 부족하여 작업시기 상실 등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3~5일전에 필요 인력, 임금, 근로조건 등의 내용을 읍․면 취업지원 상담창구(산업경제담당)에 신청을 하면 읍․면에서는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즉시 알선하여 농 작업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언론보도, 이동회보 등의 다각적인 홍보를 통하여 347명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향후 수시 접수로 참여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나, 그동안 농가가 개별 네트워크로 농 작업에 참여한 만큼 그들의 상시고용 인력센터 참여에는 한계가 있어 지속적인 홍보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2011년도에 상시고용 인력센터 참여자 중 공공일자리 신청자 214명에게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여 취업기회 우선제공 등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나, 안정적 운영까지는 많은 시간과 고민이 요구된다.

거창군은 일자리 창출과 농촌일손 부족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상시고용 인력센터 운영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