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자체 1寸1대 방범용CCTV 설치
작성일: 2011-04-15
거창경찰서,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에 노력
거창경찰서(서장 김성용)는농촌마을 농.축산물 등 절도예방 등을 위하여 마을자체 기금을 활용 1촌1대 방범용CCTV설치 운동을 전개하여, 2011년 4월 13일 현재 53개마을 61개소 72대를 설치하여 농촌마을 범죄예방 시스템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범죄는 날로 지능화 및 기동화 되어 가는데, 농촌마을은 노령화가급속하게 이루지어 자위방범 능력이 부족하고, 농촌지역은 면적에 비해 경찰관 수는 적어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어, 앞으로 농촌마을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방범용CCTV설치가 효과적이라는 판단 하에 시행하게 되었으며, 거창경찰서에서는 그동안 지역치안협의회, 협력단체 간담회, 이장단 회의, 각 기관 단체 등에 서장.과(계)장.파출소장 등이 계속 참석, 방범용CCTV설치의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오던 중, 지난해 9월 9일 거창 주상 도동 마을에서 최초 1대를 설치하여 이제는 72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주민들의 자위방범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있었고, 그리고 거창 가조면은 출향 인사가 8대 설치하여 주었고, 또한 거창 주상 북부농협에서는 CCTV설치비로 11년도에 1억원 지원하기로 하였다.
거창지역에 절도사건이 발생했지만 CCTV설치된 마을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민들의 여론은 한마을에 방범용CCTV 1대 설치로 절도범죄를 다 예방할 수는 없겠지만, 마음은 좀 편안하다는 반응으로 범죄예방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거창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마을 이장 등과 협조하여 마을 자체 방범용CCTV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