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거리 조성’을 위한 리더 아카데미 참여자 선진지 견학
작성일: 2011-05-02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민선 5기 군정비전인「매력 있는 창조 거창」추진과 관련하여, 제 1기 리더아카데미 참여자 등 20여명이 지난 4월 29일(목) 창조적 아이템을 접목시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된 서울 ‘북촌 한옥마을’ 및 경기도 파주시 ‘프로방스 마을’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리더 아카데미’는「매력 있는 창조 거창」을 만들기 위한 추진전략의 하나로,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창조적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조적 마인드의 함양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문화를 조성하여 지역개발에 앞장설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3일(수) 개강하여 매주 1회씩, 현재 6회까지 운영했으며 선진지 견학은 이번 6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 북촌 한옥마을은 과거와 현재의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로 최근 KBS '1박2일'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은 프랑스풍 컨셉으로 CF나 뮤직비디오에 자주 배경으로 등장하는 관광명소다. 어디든, 자연스럽게 카메라로 담고 싶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조성된 수도권의 대표적인 주말 나들이 코스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견학 참석자들은 색채조형미를 잘 살린 이색적인 건물구조와 내부 인테리어, 잘 가꿔진 유리온실 정원과 분수 조경시설에 많은 호감과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거창군에서 추진중인 창조 거리 조성과 관련하여 거창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잘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삼삼오오 모여 의견을 나누는 등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들에서 창조의 눈이 열려, 거창의 새로운 기적을 이루어 낼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었던 효과적인 참여형 교육으로 평가되기에 충분했다.
거창군은 2011년 총 3기의 리더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1기 아카데미 운영결과를 분석하여 2, 3기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