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전본분토(錢本糞土)라! (돈이란 本래 똥과 흙 같이 천한것)

작성일: 2011-06-17

은행을 Bank라 하곤 제방,둑이라는 뜻도 있지. 가정이나 나라가 둑이 터지고 제방이 무너지면 어떻게 되겠는가? 지난 5월 한달은 釜山저축은행사건, 축구승부조작사건, 교수부인 살인사건 등으로 얼룩져 신록의 계절이 무색해졌다.
그중 부산저축은행 사기사건은 주역들 모두가 전남, 광주일고 출신들로서 김대중, 노무현 두 정부를 거치면서 雨後竹筍처럼 급성장하여선 釜山서민들 2만7천여명의 코묻은 돈을 빼먹은 희대의 금융사기사건이라 국민들은 경악을 했단다.
부산저축은행 그룹회장 (박)도 그룹대표 (김)도 부회장 (김)도 대주주 (박)도 중앙행장 (오)도 KTB대표 (장)도 감사관 (문)도 분석위원장 (김)씨등 모두가 광주일고 출신이며 감사도, 신탁회장도 호남출신인 점을 감안할때 이들이 釜山경제를 膾쳐먹고 영호남 두 지역 갈등을 조장한 사건이라며 부산지역 사람들이 대발노발 하였고, 이 저축은행에 유상증자를 주선한 (장)씨도, 금품수수혐의를 받은 (김)씨도, 저축은행 감사 문씨도 광주일고 출신으로 호남출신들이 저축은행계를 좌지우지했다는 루머에 지금 전국 저축은행엔 돈을 찾을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는데. 더 큰 문제는 금융감독원의 목적이 국내은행들의 정기감사와 특별감사를 통해 불법운영을 감시, 감독해야할 간부들이 전가통신(錢可通神)이라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고 검은돈을 받아먹곤 부실을 눈감아주고 내부기밀까지 빼내어 주는등 비리를 키운 정황이 드러나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있다. 현재 비리에 연루된 금감원 전,현직 간부들은 금융분석위원장 김광O씨, 감사반장(이), 검사국장(유), 부국장(정) 등은 구속수사 중이며 감사위원(차관급) 은씨는 내물을 받은 의혹에 사표를 수리받고는 조사중이라니 돈(錢)좋아하다 쇠(金)창살에 찔(전戔)리기 마련이요 성경에도 見金如石이라(황금보기를 돌 같이 하라) 했질 않은가? 금번사태의 가장 큰 핵심은 이 저축은행 梁上君子 간부들은 미리 정보를 입수 자기 돈은 다 빼먹곤 시치미를 떼고 있는데 바보같은 2만7천여 釜山시민들은 돈을 찾지못해 발만 동동굴리며 울고불고 한다니 大恨민국이 무법천지 아닌가.
5월26일 서울 대법정에선 비리은행가들 21명에 대한 첫 공판에 수천명의 부산서민 피해자들이 上京 법정앞에 앉아서 “이 도둑놈들아 내돈 내놔라”며 땅을치곤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TV서 보곤 독자 당신들은 공분을 못 느끼는가? 세상에 개 기침하는데 툭사발을 내밀지 먹을것, 입을것, 못다하곤 눈비 맞아가며 노점이나 행상으로 뼈빠지게 번 돈 이자 쫌 더 받겠다고 저축은행에 맡겨 놓았는데 권력있고 힘있는 자들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돈 다 빼먹곤 힘없는 等神들은 가정파탄에 가정의 평화가 다 깨어졌으니 어떻게 살겠는가? 중국의 모택동왈 “강력한 정권은 어디서나오는가”, “총구로부터”라고 했으니 평화를 깨트리는자는 총소리를 듣게해야 하고 法을 깨트리는자는 해태(豸치)가 우글거리는 강물에 던져넣어야 한다. 해태(豸)란 놈은 물(水)에 떠다니면서(去) 악한놈만 잡아먹는 신수(神獸)라하여 法자가 본래 水+去+豸의 합성어라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