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포스중창단, 성악가 김동규 초청 군민음악회 마련

작성일: 2011-07-15

기사 이미지
7월24(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소프라노 박수연 출연 등 즐길거리 풍성

몇 해전 혜성처럼 나타난 아델포스 거창남성중창단(단장 김철호)이 찾아가는 음악회 등 클래식 대중화 활동을 넘어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 씨를 초청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오는 7월 24일(일) 저녁7시 30분부터 거창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군민음악회는 성악가 김동규 외에도 소프라노 박수연, 바리톤 정용만,
아델포스 중창단을 비롯한 지역 연주자가 출연 한다

1부 순서에는 플루트와 색소폰의 감미로운 선율로 거위의 꿈과 summertime으로 무대 분위기를 만들고, 거창남성중창단에서 준비한 현대식
안무로 꾸민 빨간구두 아가씨 외 2곡으로 무대 품격을 높인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악가 김동규의 무대로 박연폭포와 투우사의 노래 등 주옥같은 곡들로 꾸몄고,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박수연과 바리톤 정용만이 특별출연하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거창남성중창단의 창단 이념에 맞춰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여 전달하기 위해 공연티켓 1매당 2,000원으로 운영
할 계획이며 공연 관람권이 필요한 군민은 거창읍내 지정된 배부처에서 구입하면 된다.

아델포스 김철호 단장은 “중창단원 모두가 직장생활을 하는 가운데도 품격높은 클래식 문화를 위해 김동규 초청 군민음악회를 준비하였다“면서 자발적으로 성장한 아델포스의 야심작인 군민 음악회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델포스는 2007년도에 남성 15명으로 창단한 이후 다양한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남성중창단으로 현재에는 30여명의 단원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거창남성중창단에서 기획한 성악가 김동규 초청군민음악회가 무더위에 지친 군민의 마음을 녹여주는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입 장 료 : 유료2,000원(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 배부기간 : 2011. 7. 15(금) ~ 7. 23(토) 13:00까지, 7. 24(일)14:00부터는 문화센터에서 배부
※ 배 부 처 : 제일레코드사, 하루방제과, 홍익서적, 백두산약국, 화인패션, 읍사무소(민원실)
※ 문 의 : 거창문화센터 (☏ 940-3531~3),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