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홍수가 神의 심판이라니!

작성일: 2011-08-05

聖經창세기를 읽어보면 아담과 이브의 3세손이 노아라. 노아時代 세상이 너무도 썩고 타락을해 神이 노하여 인간에 홍수로서 심판을 받게했으니 하나님은 노아부부와 아들셋(샘,함,야벳)내외 8명과 동물 한쌍씩 모든식물 종자를 방주에 싣게한후 하늘에서 홍수를 내리시니 天下는 물바다라. 그로부터 40일후 비둘기를 날려보내니 방주로 귀환치 않아 사람들도 뭍을 찾아 내리시니 이들이 인류의 조상이요 世上동식물 원조가 되었다.
고로 노아(휴식을 의미)의 방주는 신앙자의 안식처 교회를 뜻하고 홍수는 죄지은 인간들의 심판을 뜻함이라.
필자는 로마를 갈적마다 꼭 시스티나 성당엘 들러서 다빈치의(최후의 만찬과 노아의 방주) 그림을 보고는 세상이 썩고 인간이 타락할적엔 神은 징벌형 홍수를 내리시는구나 싶었다. 과주 26/27일 양일간 서울지역 춘천지방에 내린비가 500mm로 살인적인 물폭탄이었다.
과거 2002년도 8월 870mm 태풍루사가 강릉을 강타, 사상초유의 가옥과 인명피해를 주고 갔지만 금번 두지역의 물폭탄은 그때보다 인명피해 재산손실은 막대했다. 서울 서초구 우면산 물벼락은 평당 3천만원짜리 소위 부잣동네로 소문난 전원주택 20여채와 형촌마을 60여세대를 肉山과 骨山의 흙탕물로 뒤범벅이 되었고 EBS방송국도 덮쳐 80억 기자재 손실을 보았다하며 8차선 도로가 江이되어 차들이 둥둥떠내려 오는 꼴은 노아의 寓話가 실화가 되었다.
이지역 인명피해만도 15명이요 신실한 교인 신세계백화점 사장부인도 지하실서 매몰되었다니 神도 매정하였구나! 가장 비극적 사건은 춘천지역 인하大 농활대학생들 10여명이 팡숑(Pension)서 잠을자다 매몰 죽은 장면은 目不忍見이었다. 금번 물폭탄으로 경기지역 강원지방에서만 90여명이 죽거나 실종되었고 3500채 가옥이 파옥되어 수재민이 4600여명이 발생하자 서울지역 호텔에서 여인숙까지 여관방은 동이나고 수도, 전기시설, 도로, 철도, 지하철 수백 km가 유실이 되었으며 반파된 차량이 6천대에 대당 1억짜리 외제차도 400대나 파손되었다 하고 물류창고 및 서점, 상가 만천여곳이 침수, 고급티셔츠 1점에 500원씩 판다는 3일아침 뉴스를 듣고는 神은 없구나(God was옛날엔있었다는뜻)싶다.
게다가 농경지 650ha가 침수되었다 하고 극락세계 靈地묘 80기도 유실이되었으며 小大가축도 27만마리나 죽고썩어 수인성 전염병이 창궐 감기, 복통, 설사환자들이 병원마다 넘쳐났다니 국란치고는 전쟁다음 대재앙 아닌가.
고로 이들지역에 軍,官,民 1만4천여명이 夏염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데 청와대 나랏님도 “수굼포 깨이”를 들고는 수해지역 山으로 江으로 행차를 하셨다니 우과가문불입(禹過家門不入)이라 夏왕조 禹임금은 황하의 九年之水 제방둑을 쌓는다고 자기고향집 문앞을 지나치면서도 不入했다니 治山治水가 治國平天下라 火마끝은 있어도 水마끝은 없다고 나랏님은 禹王처럼 성난물을(백성) 잘다스려야 治國平天下라오. 노아홍수는 성경적인 이야기이고 실제 지구상 가장 큰홍수는 1421년 네덜란드엔 제방이 터져 1만명이 수장을 당했다 하고 1999년도 中美 베네수엘라는 산사태로 빈민가 3만명이 흔적도 없이 쓸려내려갔다니 사랑의 메신저 神도 자기 피조물엔 매정하기 짝이 없구려.
※ TV나 신문, 언론매체에선 숙박소(Pension) 팡숑을 "펜션"이라칭함은 잘못된 발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