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 남.북단, 직진.좌회전 동시신호로 환원

작성일: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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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경찰서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거창읍의 비보호좌회전 교통신호 일부 교차로인 “거창교 남.북단” 교차로에 대해 8월 4일 시행이전의 신호체계였던 직진.좌회전 동시신호 체계로 환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직.좌동시 신호로 환원하는 거창교 남.북단의 경우 비보호좌회전 교통신호 시행으로 차량소통에 있어 획기적 개선효과가 있었으나, 문제였던 차로 폭 협소, 상가주변 불법 주.정차문제, 보행자 보호, 거창군에서 추진하는 자전거도로 계획 등에 따라 현재의 차로 폭이 축소됨에 따라 이 곳에 대해 비보호좌회전 교통신호를 8월 4일자로 직진.좌회전 동시신호로 환원하게 된다.

-거창군 전체 비보호좌회전 교통신호는 기존 9개소에 실시해 오다 지난 6월 20일부터 추가로 15개 교차로에 확대시행 하여왔다. 그러던 중 확대시행 교차로였던 중동주유소앞 교차로에 이어 8월 4일 “거창교 남.북단”의 교통신호를 직.좌 동시신호로 환원하게 됨에 따라 환원교차로는 3개소로 늘어났다. 이로서 전체의 비보호좌회전 교통신호 운영 교차로는 24개소에서 21교차로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와 관련 경찰에서는 거창군, 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교통신호의 지속적 모니터링과 분석, 의견 등을 종합하여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직.좌동시 신호로 변경되는 거창교 남.북단 이용 군민들의 혼란이 없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