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작성일: 2011-09-23

치매!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국가적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질환과 치매노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거창장날 치매 예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치매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방문보건팀 10여명이 군청 앞 로터리에서 시장 주변으로 가두 캠페인을 펼치면서 치매조기 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안내 홍보물을 배부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군농협 앞에서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치매간이선별검사를 실시해 기억력 저하가 있는 대상자는 거창군 거점병원에 검진을 의뢰해 검사 결과 치매환자로 판명된 경우 대상자에 따라 연간 36만원 이내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도 치매환자 300명을 등록 관리하고 230명에게 3,000만원 정도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40-83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