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 지원 확정

작성일: 2011-09-23

- 보차도 정비 등 도시환경 개선 박차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아 그동안 절실했던 대대적인 시가지 환경정비에 나선다.

거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장기간에 걸친 강북지구 하수관거 BTL 사업으로 주택가를 비롯한 이면 도로 곳곳이 훼손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나 군 재정여건상 사업추진이 어려워 행정안전부에 지원을 요청한 끝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창읍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드물게 인구 4만의 도시화를 자랑하고 있으나 25년 전 시가지가 형성될 당시 설치된 낡은 보차도가 그대로 있어 도시 환경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 받게 된 특별교부세 5억원을 거창읍 강북지역의 도로 포장 등 도시환경 개선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가지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하수관거정비와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등으로 파헤쳐진 뒤 부분 포장된 이면도로와 일부 파손된 도로 등이 말끔하게 정비돼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