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납부 안내 문자서비스 첫 시행!

작성일: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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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가산금 부담 줄고, 징수율 늘고!

거창군 거창읍(읍장 최광열)은 지방세 체납방지와 납세편의를 위해, 지난 28일과 30일에 재산세 미납자 2,854명과 50만원이상 고액 체납자 234명에게 “납부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지방세 고지서는 납세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고 있으나, 배송과정에서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반송돼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납세자의 부주의로 우편물 수령 후 방치해 체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거창읍은 지방세정보시스템 상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기초로, 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 9월), 주민세(8월) 등 정기분 지방세 납세의무자와 체납자에게 매달 납기 10일전, 5일전 납부기한을 사전에 한 번 더 안내하는 “지방세 납부 안내 문자 서비스”를 시행해 체납방지에 기여함은 물론 납기 내 징수율 제고 및 군 세입증대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거창읍 관계자는 “납세자의 정확한 연락처 파악이 우선되어야 함에 따라, 지방세시스템에 입력된 납세자의 휴대폰번호 정비와 민원 상담 시 수시로 갱신해 오류를 최소화하고, 적기에 납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금 납부기한을 지키지 못해 가산금이 부과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군의 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