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청소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가져…

작성일: 2004-08-09

거창군 월성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2004년 청소년 시범수련활동』펼쳐져…

경상남도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선현들의 문화 및 역사유적지를 답사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먼저, 역사.문화유적지 순례를 통해 선현들의 업적을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2004년 모범청소년 호국순례』는 8월 2일부터 2박3일동안 도내 11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남해, 하동, 산청, 진주지역 등 충무공 및 한국전쟁 유적지를 중심으로 선현의 발자취를 둘러 보았다고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진왜란격전지 등 충무공 유적지와 노고단, 뱀사골, 빨치산 토벌전시관 등 한국전쟁유적지 그리고 청학동, 삼성궁, 구형왕릉, 진주성 등 역사유적지를 순례하게 되며, 호국퍼포먼스와 화합의 어울한마당을 통해 역사의식을 정립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또한, 8월 4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거창군 월성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2004년 청소년 시범수련활동』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청소년시범수련활동은 매년 6개 영역별로 개발한 청소년수련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청소년 건전육성과 수련활동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장르별 대중문화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각종 대중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주요수련활동으로는 거창국제연극제 관람, 연극체험, 만화감상 및 만화그리기체험, 댄스 및 게임의 세계 등 문화체험 및 어울림 한마당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거창국제연극제를 관람하는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의 국제감각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선현의 고귀한 업적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여 21세기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미래상 정립에 소중한 경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