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조합원 환원사업, 식염 공급 실시
작성일: 2011-12-01
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7일부터 조합원 환원사업 일환으로 김장용 식염을 무상공급하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 번, 식염 무상공급은 지난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및 후쿠시마 제 1원전 사고의 여파로 어느 때 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소금가격에도 불구하고 안전성 및 품질을 보장받고 있는 국내산 식염을 전남 신안군 비금농협으로 부터 납품받아 2,950명의 조합원에게 식염 1포(30kg)씩을 공급하여 어려운 농촌경제로 인하여 주름진 농가의 마음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식염 환원사업을 추진한 신의재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도 항상 우리농협을 사랑하고 성원하여 주시는 조합원 여러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힘내시라는 격려의 마음을 담아 환원사업을 실시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부문이 무엇인가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는 말로서 조합원에 대한 무한 봉사와 사랑을 표현하였다.
현재까지 90% 정도의 조합원이 식염을 수령한 가운데 식염을 수령한 조합원은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국내산 식염에 만족감을 표하면서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고 한다. 식염 교환권을 통하여 식염을 공급받는 조합원들은 12월 10일까지 식염을 수령해야 된다고 하니 조합원들의 조속한 식염 수령이 요구된다.
매년 연초에 조합원에게 지급되는 영농자재 교환권, 설 및 추석을 맞이하여 무상공급하는 건 멸치, 김장철에 공급되는 식염 등 항상 조합원의 입장에서 환원사업을 하기에 조합원들의 농협사랑도 남다르다고 한다. 이러한 조합원들의 사랑은 사업신장으로 나타나, 현재 농촌 1형 농협 중 전국 1위라는 사업실적을 유지하고 있어, 2011년도 연도 말 「거창농협 전국 1위」라는 금자탑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