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창의우주체험과학관 기본설계 보고
작성일: 2011-12-22
- 우주체험 특성화 과학관 건립으로 차별화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5일 거창 월성창의우주체험과학관 건립에 대한 기본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월성 과학관의 기본설계안은 전국적으로 천문과학관이 많고 기상여건 등에 따라 활용도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체험효과 및 활용도를 높이고자 우주체험분야로 전국에서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과학관을 건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월성(Moon Star)이라는 지명에서도 나타나듯이 전국에서 은하수를 눈으로 볼수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청정한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도록 옥상에 관측장소를 마련해 학생들과 천체 동아리, 마니아들이 직접 별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찾아오는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청소년수련원 숙박시설 및 건립중인 국민여가캠핑장과 연계해 상호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성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고 군비 20억원을 투자해 지상 2층으로 750㎡의 규모로 201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주요과학관을 벤치마킹해 차별화된 시설을 마련할 계획으로 주요시설로는 4D영상관, 가변중력 체험장치, 무한회전체험장치, 월면 체험, 블랙홀 등 효율성이 높은 시설들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