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한나라당명으로 공천없다?

작성일: 2012-01-13

한나라당이 몸살을 앓고 있다.
디도스, 당대표경선 돈 봉투사건 등으로 여 비대위 재창당 수순의 쇄신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한나라 정가에 보수삭제, 대대적물갈이, 당명변경 등 쇄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 등에 당명 변경이 현실화 되고 있다.
만약 당명이 변경이 될 경우 한나라당은 영원히 차떼기 정당, 디도스, 돈 봉투사건으로 얼룩진 보수정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여 비대위의 강력한 쇄신 드라이브이가 연착륙하여 새로운 당명과 가치 정강에의해 새롭게 태어나며 오는 4월 총선 출마자들에게 문호를 활짝 개방하여 당원과 국민이 참여하는 공정한 경선룰 속에서 공천이 이루어 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거·함·산 출마자 중 여당 공천을 원하는 후보는 강석진, 신성범, 양동인, 김창호, 배성한 다섯 사람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빠르면 1월말 늦어도 2월초까지 입당이 완료될 것이라는 정가의 견해다.

지난 9일 현 국회의원의 의정보고 대회가 있었다.
일부 지역민들은 거창군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국비가 국회의원이 예산을 가져온 것처럼 홍보되어있는 책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거창군 국비예산 200억 감소는 어떻게 설명할것인지? 출향인 타지역 국회의원들이 거창을 생각하며 각종 부분에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모습은 대단하데, 하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했다. 이처럼 예산확보가 화두가 되는 것은 그만큼 지역 경기가 어렵다는 반증인 듯싶다.
오는 4월 11일이면 새로운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지역민들은 한결같이 예산확보가 우선 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거창군 예산 4천억 붕괴가 결국 지역경기침체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이 앞서고 있는 현실이다.

한나라당이 1월말쯤 공천과 당명 개명 등 쇄신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점에 공천 윤곽이 나올 전망속에 더 이상 한나라당명으로 공천은 없을 확률이 많다.

한나라당 표기를 빼고 의정보고회를 한다고 하니 격세지감이 아닐수 없다. 한나라당이 사라지고 나면 그 자리에 또 어떤 정당명으로 탄생할지? 비박세력들이 도 다른 보수 정당을 만들지? 정가가 어수선하다.
거·함·산 지역은 후보자들의 난립속에 공천을 향한 후보자들의 빠른 행보가 각 정당별 공천룰이 완성되고 나면 경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리 될것으로 보인다.

지역살림 예산확보가 최우선 과제다. 예산확보 못하는 정치인은 더이상 지역민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