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앗
작성일: 2004-08-24
미국의 험준한 산속에서 금을 캐는 일을 상업으로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홀로 산 속에 들어가서 몇 주일 동안 금을 캐는 일에 열중하던 중에 주의를 둘러보니 나무는 물론이고 꽃도 볼 수 없자 삭막함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이 따금씩 꽃씨를 사 주머니에 넣고는 산길을 오고 갈 때마다 길가 여기 저기에 뿌렸다.
겨울이 되어 집으로 돌아와 쉬다가 이듬해 봄에 그 길을 지나다 보니 길 곳곳에 꽃들이 만개하여 별세계를 이루고 있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6:7)”는 말씀처럼 사람은 뿌린대로 거두게 된다.
악의 씨를 뿌리면 재앙의 열매를 거두고 선의 씨를 뿌리면 복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
악을 뿌리는 사람은 잠시 번성하는 듯해도 그 악이 자라서 재앙의 열매를 맺으면 모든 기세는 쇠하여 진다. 우리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하나하나, 마음 씀씀이는 모두 하나님 나라에 심는 보이지 않는 씨앗 인 것이다.
좋은 씨는 좋은 열매를 맺지만 악한 씨는 악한 열매를 맺는다. 그러므로 항상 좋은말, 선한 행동, 착한마음으로 심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말과 행동, 생각이 다를 때 세상은 변하는 것이다.
성경에도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모든기세가 쇠하리다”고 잠언 22장 8절에 말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