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민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작성일: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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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1년 주민지원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지난 1월 3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상장과 함께 상사업비 1억 7백만원을 특별지원 받는 쾌거를 이뤘다.

거창군은 군내 여러 마을이 공동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광역적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지 주변의 학교 담장을 허물어 다기능 숲으로 조성하는 스쿨파크사업을 추진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소각장 폐열(증기)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시행해, 연간 480톤의 CO2 감소와 전력예산 절감효과를 인정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3대강 주민지원사업 추진결과 공동평가 3위의 성적으로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천만원을 특별지원 받게 되었으며, 2011년에는 이미 특별지원우수사업 및 도랑살리기 공모에서 대곡천생태복원사업, 웅곡천도랑살리기사업이 선정돼 특별지원비 11억여원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거창군은 낙동강의 수질개선을 위한 오염물질정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낙동강 수질보전정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