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다기능 CCTV 운영
작성일: 2012-02-06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아동 성폭력 사건 등 어린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다기능CCTV를 설치하고 2012년 3월 2일 오전 8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거창초등학교 3개소, 창동초등학교 1개소, 창남초등학교 1개소에 다기능 CCTV 5대를 설치해 24시간 방범감시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해 학생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CTV는 거창군청에서 관리하고 실시간 촬영된 영상정보는 거창경찰서로 전송돼 학생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초동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다기능CCTV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각종 교통사고 및 생활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군민 스스로 동참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