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지원 해드립니다
작성일: 2012-02-13
거창군은 저소득층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지원 사업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로 편안한 치료를 도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는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 암 조기검진을 통해 확진된 신규 암환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적합한자 (직장가입자76,000원이하, 지역가입자81,000원이하)이며, 소아 암환자는 저소득층의 만18세 미만(1994.1. 1이후 출생자)자로 지원기준(소득‧재산조회 후)에 적합한자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암종으로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소아암환자는 전체 암종이며, 건강보험가입자는 6대암(위, 간, 폐, 대장, 유방, 자궁경부암)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한도액은 의료급여수급자는 최대 220만원이내,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부분의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 폐암환자는 연100만원씩 정액지원으로 3년 연속지원하며, 소아암환자는 백혈병 연간 최대3,000만원, 기타 암은 연간 최대2,000만원을 만18세까지 계속지원 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96명의 암환자에게 1억1천8백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암환자의 편안한 치료를 도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누락자를 최소화 할 예정이며 건강보험관리공단 및 검진의료기관과 연계해 암조기검진에 대한 홍보 및 검진독려로 암환자 조기발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경상남도 국림암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암예방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생활습관”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940-83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