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강창남)가 제181회 임시회를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철우 의원 외 2인이 발의한 ‘거창군 화장장려금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백범영 의원외 3인이 발의한 ’거창군 도로조명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및 거창군수로부터 제출된 ‘거창군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강철우의원외 2인이 발의한 ‘거창군 화장장려금 지원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화장장려금의 지급대상을 확대하여 장사문화의 개선을 도모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훼손을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백범영의원외 3인이 발의한 ‘거창군 도로조명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가로등 및 보안등을 포함한 각종 도로조명시설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무분별한 설치로 인한 도로의 미관을 해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류영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밖으로는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경제환경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1박2일동안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군정운영방향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국비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해 온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치하를 하면서 많은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사업을 적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50년만의 한파로 인하여 작황에 어려움이 있어 농민들의 근심이 날로 늘어가는 것에 대해 걱정하면서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 했다.

아울러, 올 한해 쉽지 않은 살림살이가 예상된다고 하면서 슬기로운 지혜를 가진 군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나눈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