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상담교사(Counsellor=의논조언충고자)
작성일: 2012-02-23
요즘 계속 TV나 신문엔 청소년들의 비행과 관료정치인들의 부정부패 기사뿐이다. 노인당 친구왈 “접장, 너도 선생질을 해봤으니 더잘 알겠네, 선생이 썩었으니까 배우는 학생들이 썩은것아닌가”라며 上濁下不淨을 피력하길래 “맞았어” 옛말에 三尊을 君,師,父라하고 그중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를 않는다고 했는데 요즘 임금(君)의 통치력상실에, 무기력한 교師에, 가난해진 父모에 의지할곳없는 자식들은 불본 불개미처럼 미쳐 제궤의혈(堤潰蟻穴)이라 개미가 제방에 구멍을 내듯 나라의 法網을 허물곤 비행을 저질고도“guilt sense”가 없으니 국가는 허물어진 것 아닌가?
설상가상 나라文臣들 권력자들은 집구석 농속에 7억을 감춰두었다거나 국회의원 책상밑엔 3백만원짜리 돈봉투가 쓰레기처럼 늘려있다거나 6급공무원이 외제승용차에, 고급주택에 酒池肉林에 흥청망청했었다니 상가지구(喪家之狗)꼴이된 가난한 백성들은 生不如死라 사는게 죽는건만 못하다고 막 자살을 하고 빈곤한 학생들은 궁서설묘(窮鼠齧猫)라 배고픈 쥐 고양이 물고 疲馬는 매를 두려워하지않는다고 가막소를 갈망정 예사 도둑질을 業으로 삼게된것!
근래 신문지상에 나타난 학생들 비행을 보면(돈이나 스마트폰, 고급잠바 운동화를 막 뺏고, 동급생 집엘 찾아가선 금패물 시계나 옷을 훔쳐내고 여학생을 성폭행하고는 성매매까지 시켜선 돈을 뜯어내고 여학생 궁둥이나 가슴에 낙형(烙刑)및 문신을 새겨놓고, 졸업생 뒤풀이로 집단구타및 알몸에 밀가루 반죽하기, 라면국물에 담배풀어 먹이기, 일진회 두목들은 부하들을 학교에 배정시켜 돈벌어오기) 등 五萬가지 비행을 저지니 고로 돈 빼앗기고 구타당한 학생들은 呼訴無處라 고민만 하다간 자살한 학생들이 일년새 6명이나 되었다니 경전하사(鯨戰蝦死)라 고래싸움에 새우 등터진다고 여야정치인들 권력싸움 와각지쟁(蝸角之爭)에 가난한 백성들 학생들만 죽게된것!
지금 일진회에 가입된 학생들이 경찰추산 40만이 된다니 그 밑에 신음하는 선량학생들은 자살밖엔 無道理아닌가? 이런 비행청소년들이 아름다울 娥자 여기 娥林의 고장엔 없단말인가? 필자는 부패한 교직사회 “돈” 못써 교감 교장도 못해보곤 상담교사로만 10여년간 하면서 그때의 끔찍한 사건 3가지만 고하노니 학부형께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졸업 며칠 후 제자가 읍사무소 뒤뜰에서 담임멱살을 잡고는 “이ㄱㅅㄲ 너는 나만 보면 돌대가리라고 놀렸지”하면서 뺨을 후려친 사건과 ㄱ군은 ㅂ선생을 죽이곤 퇴학을 한다“며 칼을 품고는 상담실로 왔었는데 長시간 훈계를 시키니 곧이듣고는 그는자퇴를 하였다.
분명 그는 담임을 죽일 의도로 왔었고 지금도 그 선생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집단 따돌림을 당하다 Moony가 된 제자를 길에서 만나면 가슴이 아프다.
현재 경찰청 집계론 가출청소년들이 5만명이된다하고 이들이 범죄를 저진다해도 촉법(觸法)이라고 13세 미만은 실형을 면해준다니 오히려 惡法을 남용 범죄를 계속 저질고 있다니 우리도 미국(7세미만)이나 영국(10세미만)처럼 나이를 낮춰서 형사처벌을 해야지 李朝때도 삼사(三赦)라고 7세이하나 80세이상 노인, 저능아들만 멸죄(滅罪)를 했다는데 법도 세월따라 진화를 해야지 나라 권력자들은 국고를 막 틀어먹어도 죄중벌경(罪重罰輕)이니 임기말 임금의 Lame duck 오리걸음이 보기 흉하도다 李朝때 삼구(三懼)라고 임금이 1)백성들 말을 무시하고 2)연노하다고 위엄만 피우고 3)충신들의 忠言은 들은채 만채 했었다니 水能載舟又覆舟라 물(백성)은 배(임금)를 띄우기도하고 배를 파선시키기도 한다했으니 요즘 말로 구테타를 뜻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