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들며…> 지혜
작성일: 2004-05-04
로크맨이라는 한 노예가 있었다.
그는 대단히 현명하였고 또 열심히 일을 하여 주인에게 신임을 받고 있었다. 그런 로크맨을 다른 종들은 시기하여 주인에게 모함을 일삼았다.
“로크맨이 주인님 앞에서는 충성을 다하면서 뒤에서는 주인님을 욕하고 있습니다.”주인은 정말 그런가 하여 그를 시험해 보기로 하였다.
그를 불러 아주 쓴 참외를 한개 주었는데 로크만은 태연하게 그 참외를 받아 쩝쩝거리며 맛있게 먹어버리는 것이었다.
“아니 어떻게 그 쓰고 구역질 나는 참외를 그리 맛있게 먹느냐?” “주인님께서 제게 좋은 것들을 많이 주셨으니 주인님께서 주시는 쓴 것도 달게 받아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그말에 감격한 주인은 그를 `자유'의 몸으로 풀어주었다.
성경에 “장인은 온갖 것을 만들지라도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 것은 지나가는 자를 고용함과 같으니라”고 잠언 26장 10절에 말씀하고 있다.
`장인'은 기술자이다. 장인은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온갖 것을 다 만든다.
그런데 미련한 사람, 불성실한 사람을 기술자로 고용하면 물건을 생산해 내는데에 차질이 생기고 따라서 손해를 보게 된다.
미련한 사람은 기술을 가르쳐 일을 시키려 해도 도무지 지혜가 없어서 기술은 습득하지 못하고 일만 망치는 것이다.
요즘 피부로 와 닿는 거창 경기는 그리 좋지만은 않다.
이런 때일수록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만족을 줄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우리 한번 해보자.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하는 사람되로
장사하는 사람은 장사하는 사람되로
정치가는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것인가를 지혜롭게 생각각 할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