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반구헌 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작성일: 2012-03-08
문화재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주력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김오년)는 3월 7일(수) 14시경에 신속한 화재진압과 예방활동을 강화코자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반구헌에서 문화재 합동소방훈련 및 화재예방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진압체제 확립을 위해 소방관서, 군청관계자, 의용소방대원, 관계인과 합동으로 인근 소화전 점령 및 가상화점 방수훈련을 중점 실시하였다. 목조 건물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하면 전체 건물이 소실되고 관람객들의 방문이 많아 화재발생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초기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대응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하였다.
교육․훈련 내용은 소화기 시범훈련, 목조문화재 화재대응매뉴얼에 따른 초기진화훈련, 피해규모파악 및 복구훈련으로 이루어졌다.
거창소방서(서장 김오년)는 거주 관계인에게 “화재는 예고 없이 불시에 발생하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주변의 화재위험요인이 있는지 수시 확인하고 제거하는 습관을 길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