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제공, 꽃사과길 조성, 쾌적한 도로 일석삼조 효과 )

사과골 고제면은 2월 13일부터 시행중인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한 꽃사과길 가꾸기 사업으로 각종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 3톤을 수거해 3월 14일 쓰레기매립장으로 운반 처리했다.

고제면 꽃사과길 가꾸기 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구직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근로기회 부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품질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명품사과 재배의 고장으로 탑프루트 거창사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꽃사과길에 흩어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고제면 소재지 입석마을에서 구송마을간 도로변 6km와 봉계리 탑선마을에 조성된 3,000㎡의 꽃사과 동산에 퇴비주기, 전정, 가지유인 등 꽃사과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병해충방제와 알솎기 작업을 철저히 이행해 아름다운 꽃사과길로 가꿔 사과 주산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