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풀 9개 분야 112명 등록, 홍보 책자 제작 및 배포 예정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평생교육관련 강사들의 D/B를 구축해 강사를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기관과 강의할 곳을 필요로 하는 전문강사간 가교역할에 나섰다.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9일까지 9일간의 공모를 실시한 결과 9개 분야에 112명이 강사풀에 신청․등록했다.

신청․등록한 강사들은 관내 및 경남도내에 거주한 전문강사들로 문화․예술․가정 54명, 건강․레크레이션 8명, 언어 7명, IT분야 3명, 시민교육 1명, 교육일반 28명, 인문․사회 6명, 자연․과학 3명, 산업․기술 2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풀에 등록된 강사는 관내 전문 강사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안내해 강사로 출강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전문교육 및 행사관련 안내 및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됨은 물론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강사풀에 D/B화 및 강사풀 홍보 책자 제작 배포돼 군민누구나 필요한 분야의 강사를 한눈에 검색하고 요청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평생학습 강사풀 등록’은 평생학습 관련 전문 인력을 발굴해 평생학습의 질을 한 차원 높이고 신규 전문가의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강사를 재정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분야의 강사풀을 통해 각 평생교육 기관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개설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강사풀 운영을 통해 기존강사 및 신규 강사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인력 활용의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사풀 자료는 공문이나 전화를 통해 요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창조정책과(940-368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