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불량식품 퇴출!

작성일: 2012-04-19

거창군(이홍기 군수)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제공을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100여개 업소에 대해 위생공무원 및 소비자 어린이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점점검 대상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내의 일반음식점, 패스트푸드점, 문구점, 분식, 튀김, 붕어빵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이며, 유해식품 퇴출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류, 빵류, 초콜릿류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 규격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판매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 표시 제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 영양식품 판매여부♣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 현장 중심 위주의 지도․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은 대상 업소에 대해 사전 예고제를 실시해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예고를 했음에도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안심 할 수 있는 어린이 식생활 환경조성에 온 힘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