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에 대한 지역공동대응을 촉구한다
작성일: 2012-04-19
-강철우의원 5분자유발언-
거창군의회(의장 강창남) 제182회 임시회에서 강철우 의원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철우의원은 “전국적으로 우리 사회의 무관심속에서 청소년 48%가 학교폭력의 피해를 경험했으며, 그 중 절반의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통계가 그 심각성을 말해 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 대책위원회의 내실화, 학교폭력 관련업무 담당교사의 처우개선, 학교내 지킴이 제도 활성화,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기관·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체를 상설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학교 폭력으로 인한 폐해와 인적 손실, 사회적인 비용은 나와는 무관한 문제, 교육계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임과 동시에 행정, 교육, 경찰당국과 시민단체를 망라한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풀어 나가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하면서 군민 여러분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촉구했으며
특히, “우리 거창은 청소년 인구가 12,000여명으로서 우리군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가 34개나 있는 등 전국 제일의 명품 교육도시인 만큼 학교 폭력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학생들이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